| 조회수 : 823 작성시간 : 12:56:49 IP주소 : 211.218.15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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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실]  오락물 출현 연예인들, 안전불감증 증폭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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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 모든 사고의 가부는 0.1초에 의해 결정된다.
“아니 저거 뭐야! 무감각이 절정에 다다렀군 그래!”
“어떻게 공중파 tv방송에서 저런 장면을 내 보낼 수 있지!”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도대체!”
“저런 장면들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지 생각을 못하나?”
“방송은 그렇다치고 방송정보통신심의위원회는 도대체 뭘하고 있는거야”
“그야말로 아무 생각이 없는게지 쯧..쯧”
얼마 전 모처럼 만난 동료와 가진 술자리에서 우연히 보게 된 ‘절친노트’라는 tv 오락프로그램에 등장한 문희준씨의 운전 자세를 보고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주고받은 대화입니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야외촬영 오락프로그램에는 어김없이 연예인들의 운전모습이 등장하는데, 예외 없이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에 동승한 연예인과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려는 듯 갖가지 몸짓으로 운전을 하는 연예인이 서로 잡담을 주고받으며 낄낄대는 모습은 탄식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에 모자람이 없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나중에 알아 본 결과 문희준씨는 운전병 출신이고 당해 방송물 녹화가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4중 충돌 교통사고를 야기하였다고 함.)
결코 적지 않은 예산과 인력을 동원하여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연구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는 한편으로, TV 오락프로그램이나 연속극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이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차내에 설치된 카메라를 바라보며 농담을 하는가하면 옆 좌석에 앉아 있는 또 다른 연예인과 잡담을 나누며 음식을 먹여주는 모습이 자주 등장 하는데, 그때마다 안전 불감증에 사로잡힌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는 듯 하여 매우 안타깝고 심한 경우에는 억제할 수 없는 분노마저 느끼게 합니다.
핸들을 양손으로 그것도 10시 10분 방향에, 아니면 최소한 그 부근에 양손이 위치하도록 잡아야 하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기법이며 동서고금을 막론합니다. 모든 교통사고는 0.1초의 짧은 순간에 결정됩니다. 0.7초에서 1초가 걸리는 인지, 판단, 실행의 시간차에 의하여 사고를 당할 수도 피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선진외국 일부국가에서는 순발력이 떨어지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에 특별한 제약을 두거나 금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확률로 보아 안전을 소홀히 하는 운전자가 사고를 내거나 당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실력이 아니라 운이 매우 좋았을 따름이고 앞으로의 운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부디, 노련미가 순발력을 보충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기를 오늘 이 시간 다시 희망해 봅니다.
※ 다음은 유사한 장면을 내보낸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SBS <절친노트> 28일 오후 10시 55분]
'절친일기' 코너에 김구라, 문희준, 이지혜, 서지영이 등장한다. '절친하우스' 코너에 김국진, 박해미, 고아성이 출연한다.
1. 절친일기 <김구라, 문희준, 이지혜, 서지영 + 새주인공>
금요일 밤에 방영되는 SBS[절친노트]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이지혜와 서지영이 다시 한 번 절친노트에서 재회했다. 이번에는 동행이 없이 두 번째 절친여행의 장소인 대성리로 이지혜, 서지영 단 둘이서만 승용차를 타고 이동했다. 서지영이 직접 운전을 하고 보조석에 앉은 이지혜가 지영에게 귤을 까서 먹여주는 등 첫 만남 때....,
[가수 문희준 포르쉐 승용차 4중 충돌사고]
가수 문희준이 교통사고를 냈다. 4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앞 4차선 도로 중 1,2차로에서 문희준 이 몰던 승용차가 4중 연쇄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2차선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문 씨를 포함해 사고 차량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단순대물사고로 보고 사고 피해를 보험처리하기로 운전자들끼리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피선데이 이수근은 운전기사]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에서 운전과 각종 궂은 일을 도맡아 '운전기사'라는 별명을 얻은 이수근. 덕분에 그는 최근 '대리 운전기사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뽑히는 등 존재감을 한껏 부각시키고 있다.
[이휘재, 현영 진행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채민서는 상대방 여자 출연자를 비방하는 발언이 여과없이 방송에 나갔다.
이에 논란이 크게 일자 채민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방송에서 생각없이 얘기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사태 진압에 나섰다.
논란이 된 '스친소'에서 채민서는 자신의 친구 강수은 씨와 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여성 출연자 중에 네가 제일 낫다"며 강수은 씨를 치켜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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